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🌏 세계일주 루트 짜기 – 현실적인 동선부터 그려보자 (2인 기준)

SW전략영수전문학원 2025. 6. 18. 16:3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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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일주를 꿈꾸는 커플이라면,
어느 순간 반드시 맞닥뜨리는 현실적인 질문이 있습니다.

"우리, 어디부터, 어떻게 돌지?"

저희 부부도 그 고민을 마주하고 있어요.
가고 싶은 나라는 많은데,
현실적인 이동, 물가, 일정까지 고려하다 보면
단순히 “떠나자!”만으로는 부족하더라고요.


🧭 대륙별 동선을 고민해보다

일단 방향은 아시아 → 유럽 → 북미 or 남미 → 오세아니아
이런 흐름으로 큰 틀을 잡았습니다.

이런 순서를 잡은 이유는요:

✅ 가까운 거리부터 시작하며 피로를 줄이고
✅ 계절 순환을 고려해서 너무 덥거나 추운 시기를 피하고
✅ 물가 완급 조절을 통해 예산을 분산하기 위함입니다.

여기에 “보리”도 함께 간다고 생각하면
이동 방식이나 숙소 선택까지 훨씬 더 구체적으로 짜야 하더라고요 😊


🧳 어디는 오래, 어디는 스쳐가자

여행이라고 해서 모든 나라에 똑같은 시간과 예산을 쓸 순 없습니다.
그래서 이렇게 나눠봤습니다.

오래 머무를 예정 스쳐지나갈 예정

🇹🇭 태국 (저렴한 물가 + 장기 체류에 유리) 🇻🇳 베트남 (2~3일 체험 위주)
🇵🇹 포르투갈 (디지털 노마드 허브 + 안정적 환경) 🇮🇹 이탈리아 (핵심 도시만 짧게)
🇲🇽 멕시코 (살기 좋은 기후 + 환율 우위) 🇺🇸 미국 (서부 몇 도시 정도만)

오래 머무는 국가는
📌 비용 부담이 적고
📌 거주하며 지낼 수 있을 정도의 인프라가 있는 곳 위주로.
반면에, 숙소비나 물가가 부담되는 지역은
빠르게 핵심만 보고 이동할 계획입니다.


💸 한 달 예상 경비와 체류비 비교 (2인 기준)

이제 본격적인 현실 체크!
부부 2인이 현지에서 '살 듯' 지낼 경우,
한 달 체류비는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.

지역 한 달 체류비 (2인 기준) 비고

동남아시아 약 200~250만 원 숙소+식비+이동 포함, 장기 체류 적합
포르투갈/발칸 약 350~400만 원 유럽 중 비교적 저렴, 장기 체류 가능
미국/일본 약 500~600만 원 고물가 지역, 짧은 체류 추천

물론 숙소 컨디션, 식비 습관, 지역 선택에 따라 차이는 큽니다.
저희는 1~2주 단위로 에어비앤비나 펫 프렌들리 숙소를 옮겨가며 지내는 방식을 고려하고 있어요.
‘살 듯 여행하는 구조’가 포인트입니다 😊


✨ 현실적인 계획, 꿈을 구체화하다

루트를 고민하면서 느낀 건
“떠나고 싶다”는 마음보다
“어떻게 떠날 수 있을까”라는 질문이 더 중요하다는 점입니다.

큰 맘 먹고 결심했다고 해서,
세상이 알아서 루트를 만들어주진 않더라고요.

하지만 이렇게 루트를 짜보고, 예산을 시뮬레이션해보니
생각보다 구체적이고,
현실에 닿아 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.


😊 마무리하며

아직 구체적인 항공권도, 출발일도 없지만
이런 루트를 그리면서
마음속 그림은 점점 선명해지고 있어요.

그리고 무엇보다
사랑하는 아내, 그리고 보리와 함께
이 여정을 나눌 수 있다는 게 너무 든든합니다.

다음엔
‘보리와 함께 갈 수 있는 국가 리스트’ + 반려견 이동 준비법에 대해 정리해볼게요 🐾

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


#️⃣ 해시태그
#세계일주계획 #2인여행 #세계일주루트 #부부여행 #보리와함께 #살듯여행하기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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