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계일주를 준비하면서
가장 먼저 드는 고민 중 하나는 바로,
“보리랑 같이 갈 수 있을까?”입니다.
비행기부터 숙소, 국가별 검역 규정까지
보리와 함께하는 여행은 생각보다 준비할 게 많습니다.
하지만 포기할 수 없죠.
보리도 가족이니까요.
함께 걷고, 함께 느끼고, 함께 추억을 쌓고 싶어요.
그래서 오늘은
보리와 함께 갈 수 있는 나라 리스트 + 실제 준비 체크리스트를 정리해보았습니다.
🌍 보리와 함께 갈 수 있는 나라 TOP 7
반려견 출입이 비교적 자유롭고,
입국 규정이 까다롭지 않으면서
여행하기 좋은 나라는 다음과 같습니다:
국가 특징
🇫🇷 프랑스 | 반려동물 문화 선진국, 대중교통도 대부분 가능 |
🇩🇪 독일 | 반려견 동반 식당·호텔 많고, 검역 절차 간단 |
🇵🇹 포르투갈 | 유럽 내에서도 입국 절차 간편, 장기 체류 적합 |
🇹🇭 태국 | 격리 면제 조건 있음, 저렴한 물가와 따뜻한 날씨 |
🇲🇾 말레이시아 | 절차 간단, 도시보다 섬 지역이 더 적합 |
🇨🇦 캐나다 | 항공사와 동반 탑승 가능, 자연과 휴양지 모두 적합 |
🇦🇺 호주 | 사전 절차만 잘 준비하면 반려견 동반 가능, 청결하고 안전한 환경 |
물론, 국가마다 검역 기준과 백신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
출발 최소 3~6개월 전부터 준비가 필요합니다.
📋 보리와 함께 떠나기 위한 준비 체크리스트
아래는 실제로 저희가 정리한 반려견 해외여행 준비 리스트입니다.
출국 전 → 비행 → 입국 후 단계로 나눠보았습니다.
✅ 출국 전 준비
- 동물등록번호 등록 여부 확인
- 광견병 예방접종 (출국 최소 30일~1년 전 이내 접종)
- 항체가 검사 (EU/호주/일본 등 필수 국가 있음)
- 동물용 건강진단서 발급 (출국 10일 이내)
- 수의사 서명 포함된 국제검역증명서 신청 (농림축산검역본부)
- 내장형 마이크로칩 확인 (ISO 기준)
- 국가별 입국 조건 미리 확인 (검역/격리/신청서 등)
✈️ 비행 전/중 준비
- 항공사 반려동물 운송 가능 여부 확인
- 기내 동반 vs 화물칸 선택 (체중 및 크기에 따라 달라짐)
- 펫 전용 캐리어 준비 (항공사 규격 맞춤형)
- 진정제 or 장시간 이동용 대처법 수의사 상담
- 이동 중 배변 처리용품, 물, 사료 준비
🌐 현지 입국 후 준비
- 현지 숙소 펫프렌들리 여부 확인 (에어비앤비 필터 활용)
- 현지 동물병원/응급처치 위치 확인
- 기후와 현지 환경 적응 시간 고려 (산책 시간 조절 등)
- 다른 동물과의 접촉 주의
- 현지 반려동물 관련 법규 숙지 (리드줄, 공공장소 출입 등)
💡 꿀팁: 출국 최소 6개월 전부터 준비하세요!
특히 유럽, 호주, 뉴질랜드 등은
항체가 검사 후 3개월 대기 의무가 있어서
단기 여행처럼 갑자기 준비하긴 어렵습니다.
지금부터 하나씩 준비하면,
내년쯤에는 보리와 함께 세계를 누빌 준비가 되어 있을 거예요 😊
😊
보리와 함께 여행한다는 건
단순히 강아지를 데려가는 일이 아니라,
‘가족과 함께 살아가는 삶의 방식’을 확장하는 것 같아요.
물론 쉽지 않죠.
하지만 그만큼 더 특별하고, 더 의미 있는 여행이 될 거예요.
다음엔
"반려견과 함께 머물기 좋은 숙소 찾는 팁 + 실제 에어비앤비 검색법"
공유해볼게요!
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💙
#️⃣ 해시태그
#보리와함께 #반려견해외여행 #세계일주반려견동반 #펫프렌들리국가 #반려견여행준비 #이수원원장의꿈 #살듯여행하기